남편이 뉴진스를 너무 좋아해서 뉴진스 앨범을 사기로 결정! 뉴진스 앨범은 lp판 처럼 생겼다. 개개인의 얼굴 확대 사진으로 커버가 되어있길래 남편한테 최애가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없단다. 왜냐면 모두 소중하기 때문에..ㅋㅋㅋㅋ 하하 그래서 뉴진스 5명의 얼굴이 있는 것으로 찾아봤는데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웠다. 결국 일본에서 찾았다. 한국에서 수출한걸 일본에서 사서 왔다. 너무나 웃긴 일이지만 남편이 행복해하니 됐다.
겉표지부터 너무 예쁜데 진짜 엘피는 안 파나 너무 가지고 싶다. 열게되면 이게 뒤쪽이 된다. 뒤집어서 열어야 하지만 이게 앞쪽 같은걸?
여기로 열어야 한다. 민희진 스타일의 민지를 보고 너무 예뻐서 충격.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예쁠 수도 있을까? 내가 덕질했더라면 아마도 5명의 얼빡샷이 있는 다른 앨범들까지 다 구매를 했을 것 같다.
열자마자 보이는 건 이 박스인데 보호해 주는 것 같다. 이것마저 감각적이야.
와 구성이 이렇게나 좋다니.
처음에 보이는 이건 뉴진스의 포토카드다. 5명 다 들어있었고 뒤에는 멤버들의 간단한 메모가 있었다. 옆에 하얀색은 토끼는 뭔가 걸 수 있는 거 같은데 뭐에다 걸어야 할지 모르겠다. 종이로 되어 있어서 함부로 걸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일단 잘 넣어놓기로 했다.
아래에는 스티커다. 남편은 우리의 노트북케이스에 붙이자고 했지만 아까워서 반대했다.. 붙이는 게 나을까? 하지만 나는 새 거로 간직하는 게 좋다.
아래는 엽서다. 탄탄한 두꺼운 종이로 되어있고 역시나 비주얼이 압권이다. 뒷편에는 뭔가 쓸 수 있도록 되어져 있다. 씨디 모양도 Y2K 같다.
드디어 CD! 조그마한 케이스에다가 넣어준다. 커버도 예시나 감각적이며 이쁘다. 아니 혜린이는 왜 선글라스로 이쁜 눈은 가렸을까. 뒤에는 파워퍼프걸스러운 뉴진스체.
이것은 잡지컨셉에 포토앨범! 진짜 20년대 초 잡지컨셉 같다. 하나같이 너무 잘 나왔고 편집과 구성도 모두 좋았다. 슈퍼갤즈라는 애니메이션을 알지도 모르겠지만 90년대 친구들은 아마 많이 알 거다. 이 잡지를 보면서 그 생각을 했다 시부야를 지치는 란이 매일 보던 그 잡지. 그 잡지스러웠다. 나도 모르게 슈퍼갤즈를 떠올렸다.
구겨지지 않게 있는 포스터. 유광재질이고 어디다가 세워두고 싶다..
마지막으로 포토북! 난 잡지가 포토북인줄 알았는데 포토북이 따로 있었다. 이렇게 구성이 좋은 앨범일 줄이야. 옛날에 비스트 좋아했을 때 포토카드가 한 사람만 나와서 친구들이랑 최애 포카 교환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그야말로 꽉 찬 구성! 자를 수 있도록 해놨는데 이걸 어떻게 잘라ㅜㅜ 난 못해! 그냥 이 채로 간직할 거야~ 남편보다 어쩌면 내가 더 팬일 수도..?
당당히 우리 집 한 부분을 차지하셨다. 일본에서 사 온 거 아직도 생각하면 웃기네. 하지만 정말 잘 샀다는 느낌이 들었다. 뉴진스 더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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