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후 텐만구 볼거리_후쿠오카 가볼 만한 곳

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구 볼거리, 먹거리 추천

이번 후쿠오카 여행 중에 제일 만족했던 곳은 바로 다자이후에요! 일본의 옛 풍경이 잘 묻어 나는 곳으로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라고 해요. 없는 신이 없다는 일본,, 합격을 기원하고자 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예뻐서 갔어요.

신사로 가는 길목에 여러가지 볼거리들이 많고, 무엇보다 색감이 예뻐서 제일 좋았어요. 후쿠오카 시내(하카타,텐진)에서 4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입니다. 다자이후의 할 것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스타벅스 오모테산도점

세계 이색 스타벅스로 건축상을 받은 곳입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일본에 몇 안 되는 콘셉트 스토어인데요. '자연을 소재로 한 전통과 현대의 융합'이라는 콘셉트이라고 해요. 다 나무에 나무를 끼워 맞춰 조립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져서 나무로만 만들었다고 해요! 다자이후 메인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찾아갈 필요 없이 신사로 가는 길에 찾을 수 있어요. 좀 늦어지면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오전에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2. 지브리 스토어

여기서 저는 예쁜 접시를 사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덜렁이어서 오는 길에 깨질까봐 구매를 하지 못했답니다. 예쁜 굿즈들이 많이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역시 지브리도 신사 가는 길에 있답니다. 

3. 디저트가게 '몽블랑'

저는 여기서 망고빙수를 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일단 문 앞에서 원하시는 메뉴를 누르면 뱔권이 됩니다. 어떤 기계로 빙수를 내리는데요, 보기에도 재밌었어요. 빙수를 먹다 보면 가운데에 머랭같이 뭔가가 있었는데 역시 일본 디저트는 매번 뻔하지 않네요! 금박, 녹차 몽블랑 화룡 몽블랑 등 다른 메뉴도 있으니 취향껏 드셔보세요. 여기도 신사 가는 길에 있어요!
가면 신사의 의식 같은 것도 볼 수 있고, 더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넉넉잡고 2시간 정도 구경하고 오시기에 딱 좋아요. 아, 꼭 인생샷 많이 찍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