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우대갈비 맛집 몽탄 위치,후기,가격,메뉴,웨이팅

 

웨이팅이 대단하다고 소문난 몽탄에 드디어 가봤어요! 저희는 토요일 오전부터 가서 웨이팅을 걸어놨는데, 3-4시쯤 먹을 수 있었어요. 그야말로 폭력적인 웨이팅. 하지만 결론적으로 웨이팅이 안 아까울 만큼 맛있었으니 꼭 한 번 갈보시길! 

📍위치 : https://naver.me/GALRPbOp
📍영업시간 : 매일 12:00-22:00 (라스트오더 21:00)
📍현장 웨이팅 캐치테이블 웨이팅 필수
📍주차불가

네이버 지도

1. 몽탄 삼각지역 맛집

문부터 있는 엄청난 맛집의 향기. 기다리면서 본 많은 양의 우대갈비가 기다리는 시간을 더 애타게했어요.

저는 약간 쌀쌀할 때 가서 기다려는데 다행히 대기공간이 있었고 난로도 있어서 따뜻하게 기다렸어요.

드디어 길고 긴 웨이팅이 끝나고 안쪽으로 들어왔어요. 나를 반겨주는 몽탄,, 불향을 싹 입혀주는 과정을 들어가면서 입구부터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불향이 장난 아님.

일단 기본적으로 반찬이 너무 맛이어요. 소스들도 다 특제 소스라고 해야하나? 소스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는데 다 필요없고 모두 우대갈비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2. 메뉴, 가격

 

3. 상차림

이 무생체를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우대갈비의 킥이랄까? 아삭아삭 살얼음까지 시원한게 우대갈비의 느끼함을 확 잡아줬어요.

그리고 된장찌개, 음식점에서 먹어본 된찌 단연코 1등. 저 나물과 된찌향,, 잊지 못해.

쓰러질 듯 쌓아주는 무생체가 가득한 비빔냉면이에요. 우대갈비+된찌+비빔냉면 조합이 기가막힘. 나중에 점장? 같은 좀 포스있으신 분이 설명해주셨는데 솔직히 평양냉면은 일반 평양냉면이다. 슴슴하고 누구나 아는 맛이라고 비빔냉면 추천해주셨는데 추천해주신 이유가 있었어요.

4. 우대갈비 후기

드디어 기다리던 우대갈비. 직원분들이 우대채로 가져와서 손질 다 해서 주시는거 받아 먹기만하면 돼요. 저 파랑 마늘도 나중에 양념에 같이 배겨서 달고 맛있었어요. 떡도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육즙과 때깔이 장난 아님.

나중에 다 구워지면 뼈 위에 이렇게 쌓아주시더라고요. 컨셉과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

볶음밥이 엄청 배부르다고 들어서 밥이 밥이지 했는데 이게 뭐람,, 우리가 먹었던 우대갈비의 다른 부분을 떼어서 남겨두었다가 볶음밥과 같이 구어주시는데 식감이 그 전 고기들과 다르게 꼬들꼬들해서 볶음밥과 너무 잘어울렸어요.

5. 몽탄 후기

웨이팅? 가치있습니다. 기본 반찬부터 볶음밥까지 절대 실망시키지 않아요. 여자 4명이 7인분에 볶음밥 2개 된장찌개 1개, 비빕국수 1개 클리어했습니다. 소식좌들까지 먹방을 부르는 몽탄,, 조만간 또 가고싶어요.